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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일부 학교 “개학한거 맞아?”

성교육개정 반발로 등교거부

동성애를 초등학생에게 가르치는 등 여러 논란의 소지가 있는 온타리오주 성교육 과정 개정에 곳곳에서 등교거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학교의 경우 개학일인 지난 8일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신규 성교육 과정 도입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토론토 쏜클리프파크 학교(Thorncliffe Park Public School) 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았다.
이런 등교거부 사태는 방학 전인 지난 5월에도 대대적으로 발생했다. 당시 토론토에서만 3만 5천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했으며 욕지역에서는 2천명의 학생들이, 필 지역에서는 1천170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았다.
캐서린 윈 온주 수상은 이와 관련 “기존 성교육 과정은 1998년 이후 갱신되지 않은 낡은 교육과정이다. 성교육 과정은 이미 충분히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리즈 샌달스 온주교육부 장관은 이에 “일단 학부모들은 교장과 교사와 먼저 얘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각 교육청에는 특정 수업에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는 방침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온주 보수당에서는 온주 교육부에게 학부모 의견수렴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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