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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초등교사노조, ‘10월중 파업’

21일부터 태업 강화

단체협약안을 놓고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초등교사 노조가 다음달 파업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했다.
18일 노조측은 “10월중 하루를 정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또 21일부터는 태업 강도를 높이고 성적표 작성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최근 주정부가 제시한 협약안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주정부도 대화를 중단했다. 교육부측은 “고교 교사 노조가 받아들인 협약안과 유사한 제안을 했으나 초등교사 노조를 이를 거부했다”며 새로운 제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측은 교실정원 동결과 연봉 1.5% 인상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정부는 고교교사 노조측에 임금 인상대신 단체협약 인준시 연봉의 1%를 보너스 형태로 지급키로 했다.
이와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임금 인상은 수용할 수 없다”며 “초등교사 노조에게 고교 교사 노조와 같은 보너스 지급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리즈 산달스 교육장관은 “노조와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노조측의 요구를 거의 모두 받아들린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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