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안하고 결석해도 35점”
카톨릭 교육청 ‘최저점수’ 논란
토론토 카톨릭 교육청 학교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카톨릭 교육청은 지난 8월 최저 점수제를 도입해 소속 학교 학생들에게는 최저 점수로 0점이 아닌 35점이 부여된다.
그러나 이는 중간고사에만 해당되는 경우고 최종 성적표는 0점을 받을 수 있다.
교사들은 “교사들의 채점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온주 카톨릭 교사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것은 학생들을 속이는 행위다”며 “교사들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해서는 안된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이 정책을 놓고 찬반이 분분하다. 찬성론자들은 0점은 학생들에게 지나친 처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기복이 심한 학생들이 다시 패스할 가능성이 높아진 다는 점을 꼽는다.
그러나 학생들이 안주해 자신의 능력을 과신,자만할 수 있으며 노력을 기울이는 학생에게는 불공평한 처사라는 점을 들어 반대하는 입장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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