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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4학년 수학실력 하위권”

수학교육 시스템 개선 요구

온타리오주 4학년 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 수준이 국제연구에서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IEA)가 발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연구(TIMSS 2015)'의 결과에 따르면 온주 4학년 학생의 경우 2011년에 비해 수준이 낮아지고 8학년은 비교적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에 랭크된 대한민국, 홍콩, 대만, 일본 등과 비교했을때 전체 등급이 두 단계 낮은 것으로 수학 과목의 경우 약 3년이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4년에 한번씩 발표되는 이 연구는 경제 협력 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온타리오 교육 연구소의 메리 리드 교수는 “8학년의 성적이 개선된 것은 다행스럽지만 4학년의 성적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며 “수학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교사교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남학생 보다 여학생의 수학성적이 두드러지게 낮은 현상이 나타나 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실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를 포함해 트렌트, 레이크헤드, 브록 등 온주내 주요 대학들은 특별강좌를 마련해 교사들에게 곱셈, 나눗셈 등의 기초적인 강좌를 제공해 최종 시험을 치루는 등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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