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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피해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19 11:54

미국인들 문의 쇄도

지난해 미국 대선 유세 과정에서 이민자 등 소수계에 대한 인종비하 발언을 일삼은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캐나다 이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영 cbc방송은 “국내 이민전문변호사들은 트럼프 집권에 우려하고 있는 일부 미국인들의 전화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이민전문 변호사인 에반 그린은 c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 등 다양한 계층이 캐나다 이민절차를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슬림계 주민들과 캐나다 태생 또는 캐나다에 가족을 둔 미국 거주 캐나다인들이 역이민을 심각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하루 문의건수가 3건이 넘는다”며 “미국에 살고있는 캐나다인들의 문의가 가장 잦다”고 말했다.

또 아직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영주권자들과 불법체류자들이 추방을 우려해 캐나다행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 변호사에 따르면 취업허가증을 받아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중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박탈할 것이라고 걱정해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이민변호사인 헤서 시갈은 “이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트럼프의 정책에 따라 캐나다 행 이민 희망자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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