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서양 연안주, 이민자 불러 모으기

4개주 2천명 유치, 3년간 시범운영

연방자유당정부가 새 이민자들을 토론토와 밴쿠버를 벗어난 지역에 정착토록 유도하기 위해 대서양 연안주정부들과 합의한 새 이민프로그램(아틀랙틴 이민 프로그램-AIPP)의 시행 내역이 밝혀졌다.

지난해 7월 마련된 이 프로그램엔 노바 스코시아와 뉴 브런스윅, 뉴펀들랜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4개 연안주가 참여하며 올해부터 3년간 시범 운영된다.

최근 발표된 내역에 따르면 올해 이들 4개주에 걸쳐 모두 2천명의 새 이민자를 유치하며 오는 3월 말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서양 연안주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대졸 학력자와 전문 기능인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과에 따라 정원도 늘어나게 된다.

이와관련, 하메드 후센 연방이민장관은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가 필요한 일손을 바로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새 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희망자는 사전 대서안 연안주의 고용주들로부터 채용 오퍼를 받아 이를 제출해야 한다.

또 대졸자는 대서양 연안주에 최소 3년이상 거주하며 석사및 박사과정을 이수해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주정부들은 심사절차를 통과한 신청자에 임시 취업 허가증을 내주며 연방이민성은 정해진 일정 기간을 거주하면 영주권 자격을 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