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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유학생, 加 ‘유턴’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06 11:12

비자갱신 인터뷰 피하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난민 행정명령’을 둘러싼 법정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및 유학 비자 프로그램에도 파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이 행정명령은 연방법원의 개입으로 효력이 잠정 중단됐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에 반발, 이의를 제기해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 명령은 무슬림계 국가 출신의 입국을 금지하는 규정을 담고 있으며 이에더해 비이민 비자 갱신때 신청자에 대해 인터뷰를 거치도록 한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한국 유학생들은 연장이 거부되면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고심하고 있으며 학업계속을 위해 캐나다로의 ‘유턴’행렬이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유학 알선 업계측은 “인터뷰를 하면 서류심사때보다 거부율이 3%나 높아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또 이번 행정명령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취업 비자 발급도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취업비자 제도를 축소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이과전공자들은 비자를 받아 최대 3년까지 관련 업계에서 일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행정명령을 강행할 경우, 특히 정보기술분야(IT)에 취업을 원하는 신청자들이 발길을 돌려야 한다.

이와관련,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 소프트 사등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의 IT 업체들은 “필요한 전문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진다”며 법원에 공동 소송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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