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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 ‘녹색겨울’ 화두

2010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밴쿠버의 ‘녹색 겨울’이 세계 언론의 화두로 떠올랐다.

뉴욕포스트는 9일 ‘눈이 없다. 2010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가 따뜻한 날씨로 심각한 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대서특필했다.

뉴욕포스트는 미국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트레버 마시카노가 AP통신에 “스노보드와 스키의 주경기장인 ‘시프러스 마운틴’의 녹색 슬로프가 인상적이었다. 눈이 없는 동계올림픽은 처음”이라고 말한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도 전세계에 서비스되는 인터넷판에서 “선수단을 맞는 밴쿠버에 무엇인가가 실종됐다. 바로 겨울이다”이라고 보도했다.



트위터에서도 밴쿠버의 녹색날씨는 화제다. 한 네티즌은 “밴쿠버의 현재 날씨는 하계올림픽이 열렸던 바르셀로나보다 2도 더 덥다”며 민소매 셔츠를 입은 시민들의 사진을 올렸다.

반면 호주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권투하는 캥거루 배너를 선수단 숙소에서 철거하도록 결정한 것에 불평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고, 영국에서는 올림픽 적자를 예고하는 등 개막 전부터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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