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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대 오픈 '핑퐁' 대회, 3월20일

제13회 중앙일보배 탁구대회

한인사회 최대 오픈 탁구대회인 ‘제13회 중앙일보배 탁구대회’가 내달로 다가왔다.

본보와 대한체육회캐나다지부 탁구협회(회장 동덕명)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3월20일(토) 오전 10시 토론토 블루어 한인타운내 밥어베이트 레크리에이션센터(485 Montrose Ave. 크리스티역 인근)에서 열린다.

한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 단식 1부(실력자), 2부(중급), 3부(초급),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단식은 조별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복식(혼성 포함)과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단체전은 최소 4명이 4단1복식(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으로 겨뤄 5판3 선승제로 올라간다.

매년 이 대회는 가족, 친지들이 함께 나와 응원하며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동 회장은 “겨울철 체력관리에 아주 뛰어난 실내 스포츠다. 탁구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 및 단체전, 우승 및 입상자에는 트로피, 메달,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대상 행운권 추첨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참가비 개인 20달러, 단체 50달러.

3월17일(수)까지 탁구협회(416-363-6600) 또는 본보 사업국(416-533-5533)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협회는 성인장애인공동체를 돕기위한 토론토총영사배대회(10월), 이웃교회초청친선대회(11월) 등도 주관한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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