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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만세” “대한민국 만세”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2/24 12:12

“김연아 만세, 대한민국도 만만세...”

밴쿠버에서 연일 날아드는 한국선수단의 승승장구 소식에 토론토의 한인동포들이 온통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이 잇달아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토론토한인들은 “너무도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난다” “이민생활의 애환이 싹 가시고 세상 살 맛 난다”며 상기된 표정들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인들은 23일 밤 '피겨퀸' 김연아가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아내며 1위에 올라서고, 이에 앞서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주변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환호성을 올리며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인들은 이날 저녁 각 가정과 식당 등에 삼삼오오 모여 텔레비전을 지켜보다 김연아 선수가 최고점수를 따내는 순간 서로 얼싸안으며 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

노스욕의 윤국진(43)씨는 “너무도 장하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렸다. 모쪼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금메달을 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시사가의 박흥렬(59)씨는 “한국선수들이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 함께 텔레비전을 보던 자녀에게 한국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특히 좋았다. 자녀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생생하게 심어줄 수 있으니 이처럼 효과적인 뿌리교육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즐거워했다.

스카보로의 김호경(33)씨는 “한국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24일 현재 금메달 5개 등 이미 당초 목표치를 달성했다는데 이왕이면 내친김에 우승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줄줄이 이어짐에 따라 토론토한인사회의 응원 열기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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