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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메달 = 1백만불’ 푼돈?

‘올림픽 메달=돈방석’ 공식이 캐나다에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미시사가 소재 ‘랜드마크 스포츠 그룹’의 엘리오트 커 회장은 “금메달은 100만달러 이상 기업스폰서를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그룹이 에이전트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터 신디 클라센은 2006년 토리노에서 5개의 메달을 딴 후 7자리 금액의 스폰서 계약을 따냈다.

그러나 벌링턴 ‘K. Mac& 어소시에이츠’의 키스 맥킨타이어는 “많은 미국 선수들은 경기 후 수백만달러 후원을 끌어내지만, 캐나다에서는 50만달러 이상 기업스폰서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돈방석은 먼 나라 얘기다”고 경고했다.



2004년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카일 슈펠트는 지난 2008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 3만5000달러에서 4만달러 스폰서를 받는데 그쳤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반면 미국의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는 버튼, 타켓, 오클리, 레드 불 등의 CF 광고로 작년 한 해에만 750만달러(미화)의 수입을 얻었고, 한국의 피겨 퀸 김연아도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프록터&갬블 등의 광고로 750만달러(미화)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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