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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아카데미 신설, 토론토는 없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9/10 11:41

한국정부서 연간 1억원씩 지급 후원
토론토, 한국문화원 설치 시급

한국 정부가 재외문화원에 'K-pop 아카데미' 신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토론토의 경우 한류 스타들의 잇따른 방문과 기획사들의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한 토론토행 발길이 잦아지는데 반해 한류 흐름의 통로가 될 한국문화원이 설치돼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6년 예산안 핵심국정 과제인 '문화융성'의 일환으로 K-pop 아카데미 신설 계획을 밝혔다.
계획안은 28개 재외한국문화원 중 16곳을 선정해 관련 예산을 1억 원씩 지급해 전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문화원에는 보컬이나 댄스 등 전문 강사를 파견되고, 주 5일 3개월 과정으로 초급반과 고급반 등 수준별 강좌가 마련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류에 대한 이해와 홍보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이미 1차 시행 대상 문화원이 선정된 상태다. 나이지리아, 동경, 멕시코, 베트남, 벨기에, 중국(북경),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프랑스, 헝가리 등 16개국이다.

K-pop 아카데미가 중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에 까지 설립되지만, 정작 한류 홍보의 주무대 중 하나가 돼야할 토론토에는 문화원 조차 없는 셈이다.

또한 문화원이 설치된 미국 지역들도 대거 탈락해 신설 대상 선정 기준 또한 'K-pop에 대한 수요'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하기 어려우며 지역적 상징성과 한류 홍보 파급효과를 감안한다면 토론토에는 '전략적'으로 문화원과 K-pop 아카데미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토론토는 토론토 출신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헨리가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방송에 출연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온라인 투표 2위에 오른 한국 인기 그룹 2NE1의 씨엘이 지난 28일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갖는 등 케이팝 한류 중심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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