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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샐러드’, 엄청난 ‘칼로리’

햄버거 보다도 높아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샐러드의 칼로리가 햄버거 보다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영CBC방송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크리스피 치킨 케일 샐러드가 더블 빅맥 햄버거보다 칼로리가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샐러드는 더블 믹맥버거보다 높은 칼로리, 지방, 염분을 포함하고 있다. 맥도날드 자료에 따르면 이 샐러드는 크리스피 치킨과 아시아고 시저 드레싱을 추가할 경우 무려 730 칼로리, 지방 53그램, 1천400밀리그램의 염분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그리스식 샐러드는 구운 치킨을 추가하면 더블 치즈버거와 비슷한 수준인 420칼로리, 26그램의 지방, 1천80밀리그램의 염분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영양전문가는 “특히 시저 드레싱이 염분 함유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건강을 생각해 샐러드를 먹는다면 드레싱은 넣지 않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오트밀도 마찬가지다. 맥도날드의 과일과 메이플 오트밀의 경우 콜라와 비슷한 수준인 33그램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473밀리 캔 콜라에는 39그램의 설탕이 들어있다.

연방 보건성은 성인 1일 염분 섭취권고량을 1천 500밀리그램으로 고지하고 있으며 2천300밀리그램을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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