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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브로커 “별도 비용 없어요”

전문가와 상담이 최선

최근 모기지 관련 규율이 강화되면서 모기지를 얻을 수 있는 기준과 환경이 예전보다 상당히 까다로와진 가운데 많은 한인들이 ‘모기지 브로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최주영씨(43)는 최근 주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모기지를 얻느라 심한 고생을 했다. 미리 몇군데 은행을 방문, 사전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원하는 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한 은행에 모기지 신청을 하자 예상치 않았던 추가 서류들을 제출하라는 요구가 잇따랐다. 일주일의 짧은 컨디션 기간동안 이 은행만 믿고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다른 은행들을 두드려봤지만 짧은 기간동안 준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서류들의 제시를 요구하거나 높은 이율을 제시할 뿐이었다. 결국 다급한 마음에 모기지 브로커를 찾은 최씨는 한푼의 비용도 들이지 않고 적당한 이율의 은행 모기지 상품을 찾아주고 모든 서류제출까지 말끔히 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사실 모기지를 신청하기 위해 모기지 전문 브로커를 이용하면 부동산 에이전트나 변호사처럼 또다른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니 그 비용이라도 아끼자 싶어 직접 은행들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모기지 브로커가 별도 비용없이 시중 은행 전체의 모든 모기지 상품들에 대한 최신 정보로 내 상황에 가장 맞는 모기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다”는 최씨는 많은 한인들이 이를 알지못해 직접 은행문을 여럿 두드리며 고생하고 있다고 전한다.

JP모기지의 줄리아 박 모기지 전문 브로커는 고객이 1차 금융기관(일반 은행)에서 모기지를 받게 될 경우 브로커 비용은 해당 은행이 부담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제는 모기지를 얻기 위해 일일이 은행을 다니며 발품을 파는 것 보다 시중의 제1, 제2 금융권 전반의 모기지 정책들과 상품들, 이자율 세일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갖고 제반 서류관계 일체를 도와주는 모기지 전문 브로커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박 브로커는 덧붙인다.





이안나 기자 anna@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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