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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토론토주택시장 ‘고공행진’

TREB 보고서

매물부족과 입찰과열로 인한 토론토주택시장의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토론토부동산협회(TREB)측이 발표한 5월 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시(GTA)의 평균주택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8.3% 증가세를 보이며 58만5천불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매매율 또한 2013년도 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TREB 보고서는 이 같은 증가세의 이유로 주택매물의 부족과 가파른 수요증대에 따른 입찰과열현상이 빚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제이슨 머서 TREB 시장분석부 선임연구원은 “지난해와 비교 시 부동산데이터베이스에 올라온 주택매물은 0.8% 줄어든 반면 매매는 증가한 상황”이라며 “특히 주택매매가 활성화를 보인 5월 주택구입에 나선 구매자들의 입찰과열이 불거짐에 따라 단독주택, 반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의 주택가격이 물가인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TREB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경우 전년도 대비 매매율이 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평균가격 또한 94만 3천불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운하우스와 반단독주택은 단독주택에 비해 다소 낮은 가격탓에 더욱 높은 매매율을 보였다. 반단독주택의 경우 매매율은 전년도 대비 10%가 증가하며 평균 8.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타운하우스의 경우도 전년도 대비 매매율이 11.7% 상승하며 50만 3천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시장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광역토론토시의 평균콘도가격 또한 2013년도 동기대비 7.6% 증가한 41만불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고, 매매율은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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