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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고급 주택’ 판매도 호황

소더비 캐나다 보고서

작년 한해 광역토론토내 주택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청난 열기를 띠었으며 그중에서도 100만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콘도의 거래량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전문 업체 소더비 캐나다(Sotherby Can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 100만불 이상을 호가하는 주택과 콘도의 판매량은 2013년에 비해 38%증가했으며 2만불에서 4만불사이의 주택은 38%증가, 4만불 이상의 초호화 주택은 10%증가했다. 이같은 가격 상승의 원인은 주택 물량 부족과 높아진 수요가 맞물린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광역토론토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와 베이비 부머세대들이 고급 콘도의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관련 소더비 캐나다의 로스 맥크레디 회장은 “현재 국내에 27만여가구의 고소득 가정이 있으며 특히 이들이 광역토론토의 콘도시장에 몰렸다”며 “현재 오일 파동에 의해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앨버타주를 제외한 모든 주요 도시들의 주택시장은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고급주택구매가 토론토로 집중되는 이유는 밴쿠버 등의 타 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며 시내 중심부로의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몬트리올의 경우 작년 100만불이상의 주택 판매 거래량은 21% 늘어났으며 캘거리의 경우 연말 오일파동으로 인해 고작 16%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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