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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온주총선 대거 출마

신민당, 전체 후보중 56% 차지

오는 6월 온타리오주 총선에 전례없는 많은 여성들이 출마해 선거 결과에 따라 주의회 면모가 크게 바꿀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지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민당은 전체 후보 124명중 여성이 69명으로 56%를 차지해 자유당과 보수당 등 3개 정당중 가장 큰 비율을 기록했다. 자유당과 보수당은 여성 후보 비율이 각각 46%와 33%로 밝혀졌다.

온주 사상 첫 여성 주수상인 케슬린 윈은 “각료중 여성 비율을 50% 이상 유지해 왔다”며”앞으로 여성들의 정치권 진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윈 주수상과 앤드리아 호바스 신민당수는 온라인에서 여성 후보들을 표적한 인신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매우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윈 주수상은 최근 도그 포드 보수당수의 유세장에서 ‘윈주수상을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구호가 등장했으나 포드 당수가 이를 사실상 방관했다고 비난했다.



토론토대학 정치학과의 실비아 바세브킨 교수는 “신민당은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출마를 권유해왔다”며”다른 정당에 비해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총선을 통해 집권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취임직후 내각 구성과정에서 절반을 여성으로 채웠다.

당시 트뤼도 총리는 이와관련, “남성 위주의 시각은 시대에 뒤쳐진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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