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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캐나다경제 ‘고도 성장’

국내총생산, 연평균 산정 3.7% 증가 - 수출이 주도

올해 2분기(4~6월) 캐나다 경제가 예상을 넘은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연평균으로 산정해 3.7% 증가했다. 이는 지난 지난 2017년 4.4%의 성장율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수줄이 늘어난 대신 수입이 줄어든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와 올해 1분기 부진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반전한 것으로 풀이됐다. 2분기 수줄은 3.7% 증가한 반면 수입은 1% 감소했다.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수출 증대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간 무역마찰에 더해 영국의 유럽연합체 탈퇴 등 글로벌 경제에 악재가 자리잡고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로열뱅크 경제연구소의 나탄 제젠 수석 경제전문가는 “수출이 주도하는 성장국면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그러나 경제가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상태”이라고 말했다.지난 겨울 성장율이 저조했던 이유는 국제 유가 하락때문으로 경제전문가들은 2분기 최소 3%선의 성장율을 내다봤다.


몬트리올뱅크의 벤자민 라이츠스 경제수석은 “2분기 실적은 예상을 뛰어 넘은 것이나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라며”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캡피탈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브라운 수석경제전문가는 “연방중앙은행이 오는 10월쯤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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