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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빈곤층 주민 3백20만명..빈곤율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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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28 07:04

연방통계청 --- 빈곤 아동 56만6천여명

선진 복지국가를 자부하는 캐나다에서 지난 2018년 빈곤층 주민수가 3백만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빈곤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대비 빈곤율은 8.7%로 2017년(9.5%)때 보다 큰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빈곤 인구가 3백20만여에 달하는 수치로 특히 빈곤층 어린이 비율은 8.2%로 거의 변동이 없어 56만6천여명이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빈곤율이 줄어든 것은 통계청의 빈곤층 분류 기준이 바뀐 때문으로 이전 4백만명선에서 3백만명 선으로 감소했다.

이와관련, 민간싱크탱크인 ‘캐나다대안정책센터(CCPA) 관계자는 “분류 기준이 변경된 것을 감안해도 빈곤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연방정부의 양육비 지원 프로그램 등 복지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메드 후센 연방사회개발장관은 “연방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은 지역별 상황에 맞춰 마련되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2015년 빈곤율을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이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한편 통계청이 이번 실태 보고서에 적용한 빈곤층 분류 기준에 따르면 토론토의 경우 4인 가족 연소득이 4만8천1백42달러를 넘어야 빈곤층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받는다. 밴쿠버와 에드몬턴은 각각 4만8천6백77달러와 4만7천8백69달러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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