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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환율 6일째 하락

(서울)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30원 하락한 953.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7년 10월27일 939.90원 이후 8년5개월만에 최저치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95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수출기업 매물이 유입되자 하락반전했고 손절매도로 948.50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환율은 당국 개입으로 하락을 제한받은 뒤 엔.달러 상승에 힘입어 953원선으로 올라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수출기업 매도와 외국인 주식매수분 등 공급 우위가 환율 하락세를 연장시켰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간 1조4천억원(14억7천만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속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한때 8년반만에 처음으로 95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후반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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