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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12억 달러 집단소송 직면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4/26 10:23

캐나다서 개스킷 결함 차 40만대 판매

북미 최대 자동차회사 GM이 캐나다에서 대규모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25일 토론토의 법률회사 스티븐슨즈 LLP는 “GM이 캐나다에서 시판된 40만대의 승용차 엔진에 설치된 '다기능 흡입 개스킷' 부품의 결함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오샤와 주민을 원고로 GM 캐나다와 미국의 본사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원고측은 소송장에 “1995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된 23개 모델 40만대 소유자들이 집단소송 원고에 가담할 수 있으며 대당 평균 피해액이 3000달러 선으로 총 12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소송의 주장은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판매된 뷔익, 시보레, 올즈모빌, 폰티악 V-6 등의 엔진 흡입 개스킷이 너무 빨리 수축되는 바람에 냉각수가 엔진에 흘러들어갔다는 것이다.

변호사 콜린 스티븐슨은 "이 주장은 북미 전역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의 관련 부품에 GM이 나일론이나 플래스틱 원료을 사용했다는데 기초하고 있다"며 "냉각수는 일단 유출되면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우에 따라서 엔진이 과열되거나 완전히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GM은 2004년에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 생산하고 있으나 이전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GM 캐나다 대변인은 "불만이 있는 고객은 상담실에 신청하면 사안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의 소송을 따라한 것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2004년 한 운전자에 의해 이와 관련 제소됐으며, 올해초 집단소송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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