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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방북계획 무기연기

북한 미사일사태 여파

오는 9월말 북한을 방문하려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북미주지역 본부가 방북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는 북한의 미사일발사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평통측은 10일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주 11개 지역협의회 평통 회장단과 위원 등 수십 명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미사일 사태로 계획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사태의 진전 상황을 봐가며 일정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평통 이영현 캐나다협의회장을 비롯, 토론토‧밴쿠버‧몬트리올‧오타와‧위니펙에서 각 2명씩 모두 10명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한편, 다음달 평양에서 열릴 집단체조 ‘아리랑축전’ 참관을 계획했던 미주동포들의 예약 취소도 줄을 잇고 있다.


북한은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아리랑 공연기간을 전후해 한인 200여 명을 포함한 북미주지역 관광객 수천 명에 대해 평양과 백두산, 묘향산 등의 방문을 허용했었다.
(이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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