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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의사·전문간호사 200명 충원, 대기시간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25 09:40

환자대기시간 감축 정책

일차 진료 팀베이스 운영


캐나다 전체적으로 환자대기시간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BC주 정부가 더 많은 의사와 전문간호사를 고용하고 팀 형태로 환자를 치료하는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24일, 새 일차의료 헬스케어 전략(new primary health-care strategy)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새로 200명의 의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의 핵심은 의료진이 팀베이스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더 많은 의사와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s)와 다른 의료 전문가들을 채용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하는 일이다.

호건 수상은 "의료전문가들이 더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며 "팀베이스 치료의 확대가 바로 녹색당과 연대한 확신과 지원합의의 핵심 정신에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건 수상은 "이번 전략 수립으로 더 이상 한 명의 의사와 한 명의 환자라는 단순한 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며, "팀 베이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의 필요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바로 환자 중심적인 의료제공 서비스"라고 말했다.

정부는 새로운 팀 베이스의 치료 모델을 위해 필요한 200명의 새 의사를 채용한다는 목표에 맞게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모든 패밀리의사레지던트(family medicine resident, 레지던트 과정 가정의)가 환자 중심 의료행위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새로운 일차의료 시스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발표에 동석한 애드리안 딕스 주보건부 장관은 "팀베이스의 의료시스템은 많은 최고의 의료진과 치료방법이 한 시스템 안에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뉴비스타 노인아파트의 한인사회를 방문했을 때 이미 딕스 장관은 조만간 의료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곻 언급한 바 있다.

일차진료 네트워크는 팀베이스 접근법의 중추로 모든 환자가 폭넓은 의료서비스 선택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도록 만들며, 한 의료진이 다른 의료진에게 쉽게 환자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고, 가정의와 전문간호사, 그리고 다른 일차 의료제공자에게 보다 나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네트워크는 버나비, 코목스, 프린스 죠지, 리치몬드, 그리고 사우스오카나간 5개 지역에서 먼저 시행된다. 향후 1년 이내에 네트워크는 15개 지역으로 확대되면, 3년 후에는 BC주민의 70%가 혜택을 받게 된다는 계획이다.

또 응급일차치료센터는 현재 가정의나 전문간호사가 없는 곳에서 새롭게 원거리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질 예정이다. 향후 12개월에 걸쳐 총 10개의 응급일차치료센터가 생긴다.

이외에도 지역의 의료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지역헬스센터도 구축된다.

딕스 장관은 "이번 새 전략으로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먼 거리로 이동을 하는 일도 없도록 만들게 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집 가까운 곳에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전략에 앞서 수술과 진단 관련 전략을 내놓고 올해 전년보다 9400명이 더 많은 수술을 받고 3만 7000명이 예년보다 더 MRI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많은 병원들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 하루 전인 23일에는 200명의 새 전문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BC주 전역에 30개의 새 전문간호사교육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었다. 새 전문간호사들은 향후 의사에 준하는 자격으로 병원이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일차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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