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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임산부.10세 소녀 사망

150마일 하우스 인근 97번 하이웨이서

임신한 여성과 10세 소녀가 지난 주말 150마일 하우스(150 Mile House) 인근에서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윌리엄 레이크 경찰의 릭 미버 경관에 의하면 “윌리암 레이크에 사는 41세의 여성과 소녀는 22일 오후 픽업 트럭에 타고 남쪽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이때 포드 트럭이 하이웨이 97번의 중앙선을 넘어 왔다”고 말했다.




미버 경관은 “두 차량은 충돌했고 회전해 고속도로의 반대쪽 도랑에 처박혔다.
응급구조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성과 소녀는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27세의 픽업 트럭 운전자는 150마일 하우스에서 왔고 사고 현장에서 응급 구조된 후 윌리암 레이크의 카리브 메모리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동승했던 6세 소년은 부상한 상태에서 구조되었다.


미버 경관은 “픽업 트럭의 소유자는 같은 가족이 아니지만 잘 아는 지인이었다”고 밝혔다.


포드 트럭을 운전했던 61세의 써리 남성은 부상을 입고 역시 카리브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버 경관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으나 현재 카리부 칠콘틴 교통 서비스국에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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