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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제회복 발목 잡는다

9월 출하 0.6% 감소…경제 성장률 약화 요인으로 작용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이 캐나다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1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출하가 0.6% 감소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0.9% 감소보다는 나은 것이지만 제조업이 전체 캐나다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수치이다.

TD 뱅크의 프랜시스 퐁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강세, 미국 수요 약화, 국내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예상된 것”이라면서도 “의심의 여지 없이 제조업에는 부정적인 뉴스”라고 밝혔다.

9월 제조업 부진은 자동차 산업이 부진했던 것에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 산업은 일부 공장에서 생산이 줄면서 10.4%의 출하 감소를 기록했다.

9월에 자동차 산업만 부진했던 것은 아니었다.
전체 21개 제조업 섹터 가운데 13개 섹터에서 출하가 감소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매다니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진이 3분기 전체 성장률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아마도 1% 성장률로 G 7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매다니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은 중앙은행의 1.6% 예상 성장률보다 낮은 것이다.

더욱이 매나니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캐나다 제품에 대한 국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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