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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소매 매출 전망 어두워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11/17 09:36

소비자 44% “작년보다 지출 줄일 것”

캐나다 소매업체들은 올 연말 쇼핑 시즌에 예년보다 적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말 쇼핑을 줄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재정 자문 기업인 ‘딜로이트 캐나다’가 소비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딜로이트 캐나다’사의 브렌트 홀든 씨는 “소비자들이 경제에 대해 혼재된 정보를 듣고 있으나 이들은 매우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완전히 지출을 중지하지는 않겠지만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에 보너스를 얻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했을 경우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쇼핑을 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으며 75%는 저축을 하거나 부채를 갚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홀든 씨는 “일반적으로 상황이 좋으면 자동차나 냉장고 같은 값비싼 제품을 구입하게 되고 소매업체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지만 현재는 소비자들이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매 매출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소매업체들은 캐나다 달러의 환율 강세도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환율 강세를 이용해 미국에서 쇼핑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마스터카드 캐나다’의 조사에서도 약 3분의 2의 소비자들이 이번 연말 쇼핑 예산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평균 예상 지출액은 1100달러였으며 약 4분의 1은 1000달러에서 5000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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