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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특집- (1) 조기유학 개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3/08/15 18:04

광역밴쿠버 한인 조기유학생 1만명

캐나다 유학 추세 해마다 증가
코퀴틀람 2천 여명, 써리 1천6백 여명 몰려

광역 밴쿠버 지역에만 약 1만 명의 한인 조기유학생이 있다.
본지는 조기유학 특별기획으로 BC주 내 한인 유학생들이 밀집한 교육구들을 탐방해 지역별 특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취재, 본국에서 조기유학을 준비 하거나 이곳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기유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코자 한다. <편집자 주>

올해도 변함없이 캐나다를 찾는 한국 유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가 한국 학생들에게 유학 인기국으로 각광 받는 이유로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하다는 점과 VISA발급이 용이하다는 것, 그리고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다국적 다문화의 사회이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적고, 사회 안전도가 높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이 손꼽혔다.
캐나다는 이런 외부적인 원인들과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교육 시스템으로 많은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바른 지역 선택과 학교 결정이 중요하다.
유학생활의 근본적인 목적이며 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학교 생활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학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노력 여하에도 달려 있지만 되도록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형편에 맞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학업 능력과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조사와 전문기관과의 상담 후에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학교 선택 기준은 여러 가지 학교측의 분위기에 따라 한국 사람 비율, 학비, 시설, 선생님의 자질, 프로그램의 다양성, 과외활동, 학교의 규모, 위치, 전체적 학교 분위기, 부수적 시설 등을 고려한다.
BC주는 지역별로 교육구(School District)를 설치하여 교육청을 통한 자치적인 교육업무를 관장한다. 연방 교육부가 명시한 전반적인 단계별 교육 내용을 보면 초등교육 과정은 기본적인 생활양식 및 초보적인 사회전반에 대한 이해가 교육의 주목적이며, 중등교육은 한국의 중, 고등학교 교육에 준하는 교육이다.
중등교육 과정부터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학생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과목을 정하게 된다. 예를 들면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학입학 자격을 얻기 위한 과정을 선택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은 직업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을 선택하게 된다.
캐나다의 학년진급은 과목별 진급제(Credit System)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구의 관할을 받지 않는 사립 학교들은 종교나 언어적 배경, 사회적 신분 등을 바탕으로 인가/설립 된다
한국 부모들의 지역별, 학교별 특징을 무시한 일방적인 사립하교 선호 현상은 위험할 수 있다. 오히려 많은 경험과 준비 기간을 통해 전문적인 국제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교들이 유학 초창기에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BC주 학교들은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과정을 의무화 하고 있다. ESL 과정은 국제 학생이 새로운 문화와 학교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각 교육구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기본적인 영어회화 능력 습득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학생들이 특별히 배우고 싶어하는 부분들을 선택수업으로 분류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3년도 BC주 한인학생 분포
캐나다 연방 교육부가 각 지역의 학생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한 통계에 따르면 2002/2003년도 새 학기를 즈음 해 새로이 밴쿠버를 찾을 한국 학생들을 포함해 총 9천8백 여명(이민-6천4백 여명, 유학-3천4백 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00/2001년도 한국 학생 등록 수인 6천1백75명 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이며, 2001/2002년도(7천9백92명)와의 비교에서도 나타나듯 BC주 유학 붐이 올해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방문비자로 캐나다를 찾은 학생들에게도 최고 6개월까지 수업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해 줌으로 단기간 연수생들이 몰리고 있다.
 2003년 BC주 내 각 지역 교육청에 등록한 한인 신입 학생들의 분포를 보면 코퀴틀람이 2천1백73명으로 한인 학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써리가 1천6백12명, 밴쿠버가 1천5백3명, 버니비가 9백56명, 노스 밴쿠버가 6백67명, 랭리가 6백8명, 아보츠포드가 3백73명, 웨스트 밴쿠버가 3백67명, 빅토리아가 2백97명, 뉴웨스트민스터가 2백28명 순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인 밀집 지역인 코퀴틀람, 버나비, 써리, 밴쿠버 지역 학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한인 학생들이 등록을 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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