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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개월 째…한국학교 복학고민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9/12 10:40

[특집, 캐나다 유학]

◇Q: 현재 초등 5학년 여자 아이를 둔 학부모다.
어릴 때 영어를 익혀야 한다는 생각에 캐나다로 유학을 보냈다.
지금 6개월 째다.
유학을 보낼 때만 해도 영어만 잘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청심국제중에 진학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캐나다에 2년은 있어야 영어가 된다고 하는데 내년까지 영어에 매진해야 할지 아니면 1년만 있다가 돌아와야 할지 고민이다.
게다가 성격이 좀 조용한 아이라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지도 걱정스럽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늦지 않겠는가.

◇A: 캐나다 단기유학은 1년 6개월에서 2년이 적합하다.
자녀의 경우 내년에 돌아오면 딱 맞다.
청심중은 대부분의 수업과 생활을 영어로 한다.
따라서 해외 경험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어만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기에 안심할 수는 없다.


얼마나 오래 거주했나보다 영어 실력이 중요하다.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만 그대로 받아들이게 해서는 좋지 않다.
성격이 지나치게 조용하거나 내성적인 학생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칭찬을 많이 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 실력을 나타내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토익이나 토플, 텝스 같은 외국어공인인증서이다.
토익을 기준으로 700점 이상이라면 아주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해부터 도입된 심층면접이다.
2박3일간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면접은 팀별 또는 개인별 과제를 주고 해결 과정을 통해 여러 가지를 평가한다.
토론.추론.통합사고력.영어창의사고력.영어에세이.인터뷰 등 다면평가를 통해 토론 및 발표, 사고력에 주안점을 두지 않을까 예상된다.
예를 들어 여러 컷의 만화를 보여주고 좋은 만화와 그렇지 않은 만화를 선택하게 한 후 그 이유를 발표하는 방식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적 호기심을 평가하는 경우다.
무엇보다 학교별로 4명씩 제한을 둔 일반전형의 추천인원이 올해 폐지됐다.
예년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서류전형부터 힘겨운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아직 1년 정도 시간이 있으니 자기소개서 준비를 열심히 해야한다.
캐나다 현지에서 클럽이나 봉사 활동을 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거나 경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괜찮다.
[한국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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