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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카드 수령방법 개선약속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3/05/20 13:43

콜센터 확장, 가족 동시 수령 등
코데르 장관 밴쿠버 방문

밴쿠버를 방문 중인 드니 코데르 연방 이민부 장관은 PR카드 수령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이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데르 장관은 지난 17일 밴쿠버 국제 공항의 이민국 사무소 업무를 참관한데 이어 이탈리아 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민자의 날' 행사, 워싱턴주 올림피아 방문, 그리고 20일 저녁 소피아 룽 연방의원의 자유당 기금 마련 만찬행사 참석을 마지막으로 4박 5일간 밴쿠버와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을 마쳤다.

코데르 장관은 PNE의 이탈리아 정원에서 가진 '이민자의 날 행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최근에 밝힌 이민 컨설턴트 규제와 기술 자격 조건부 계약 이민에 관해 기자의 질의에 응답했다.

그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이민 수속 대행자들의 업무 윤리 강화와 이민 신청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컨설턴트 자격 기준을 마련한다는 말과 캐나다가 필요한 의사, 간호사 그리고 컴퓨터 기술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한다는 등 이미 이민부 홈페이지나 다른 공식석상에서 밝힌 내용을 반복하는 대답에 머물렀다.

그러나 영주권 카드(PR 카드, 메이플 카드) 수령에 있어 '많은 이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본지 기자질문에 대해 "그런 문제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대답을 했다.

영주권 카드 수령에 있어 우선 가족들이 각각 다른 날 수령하도록 일방적으로 안내문이 전달되고 있어 미성년자를 둔 가족이나 각각의 차편이 없는 가족들은 이민부 사무소를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영주권 카드 안내문에는 가족들이 같은 날 수령하기를 원할 경우 전화로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고 명기되어 있으나 실제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경우 계속 자동응답만 나오고 있어 약속을 조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리고 수령 일자도 일방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 통보하고, 정해진 시간에만 수령하도록 되어 있어 이날 다른 약속들이 잡혀 있거나 업무상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경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만약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된 날짜에 수령을 하지 못하는 등 최초 약속일 이후 6개월 이상 수령을 하지 않을 경우 50달러의 신청비를 포함해 PR카드 발급을 위한 서류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이런 가운데 밴쿠버 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밴쿠버 지역 PR카드 수령 사무소는 카드를 수령하러 온 사람들에게 착석을 강요하거나 잡담을 금지하는 등 마치 법정에서 죄인을 다루는 듯 해 많은 영주권 카드 수령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코데르 장관은 "BC주 이민부 지사에 지시를 해 약속 변경을 위한 콜센터 기능을 확장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며 가족들의 수령 일자도 가능한 통일시키는 등 수령자 위주로 업무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기자 회견장에 배석한 이민부 책임자에게 수정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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