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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워크샵 정례화 필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3/06/24 14:41

심도 있는 질문 시간 효율화 지적
한-카 이민 워크샵

한인 이민 사회의 유학생 그리고 예비 이민자를 위해 심도 있는 이민 워크샵이 정례적으로 개최 되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됐다.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과 연방이민부가 공동 주최한 한-카 이민 워크샵이 지난 23일 이탈리아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호 주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박종기 밴쿠버 총영사, 그리고 캐나다 측에서 노만 홉킨스 연방이민부 BC/유콘주 프로그램 특별담당관, BC주 이민 관련 부서인 공정거래, 과학 기업부의 안 수경 씨 등이 참석했다.

장기호 대사의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참석자에 대한 소개와 손병설 랍슨 칼리지 원장의 기업이민성공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커피 브레이크를 갖고 많은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그룹토의 시간에 들어갔다.

그러나 배정 시간 등이 제한 되고 참가자들도 지엽적인 질문 등으로 토의가 진행 되면서 새 이민법과 관련된 한인 이민신청자의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나 캐나다 정부에 이민정착을 위한 의견 개진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이미 여러 번 한인 언론 등을 통해 가장 기본적이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민 관련 정보 등에 대해서 질문이 쏟아져 한인 이민 희망자들이 모처럼 마련된 캐나다 이민 당국 공무원과의 직접 면담 기회를 전혀 준비 되지 않은 채 소진 하기도 했다.

한 기업이민 신청자는 "막연한 질문보다 한인 이민자를 위해 좀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 한인 사회 내부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도록 먼저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날 질문 중에 학생 비자 없이 캐나다에 6개월 공부하다가 다시 학생 비자를 받을 때의 절차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와 상당히 많은 한인이 유학생 신분 유지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비자로 6개월 전에 들어왔다가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좀더 유용한 정보를 찾기 위해 워크샵을 찾은 권 오정 군은 "생각한 것 만큼 큰 정보는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민이나 유학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샵이 단발로 끝나지 않고 한국 공관이던 한인 사회의 어떤 단체던 지속적으로 이민 공무원과 한인 사회가 서로간의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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