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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민수속 4년 이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8/09 18:01

숙련기술 분야 52개월 이상

9월부터 이민수속 절차가 바뀌어 한국에서 이민 수속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됐다.


연방이민부는 홈페이지의 이민수속기간 안내 페이지를 통해 2005년 7월부터 올 7월까지의 각 이민사무소 수속기간을 변경해 올렸다.


서울 사무소의 모든 이민의 이민수속 기간을 보면 수속서류처리가 30% 완수까지 14개월, 50%까지 21개월, 70%까지 33개월, 80%까지 48개월이 걸려 결국 수속이 완성될 때까지는 4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 이민의 주를 이루는 숙련기술이민은 이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은데 50% 수속이 진행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5개월, 80%까지는 52개월로 이민비자를 받으려면 5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사무소에서 시드니가 80%까지 28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대만이 36개월로 그 뒤를 이었고 베이징, 홍콩, 마닐라 등 거의 모든 사무소는 60개월 이상이었다.


비즈니스 이민은 50%까지 30개월로 숙련기술이민보다 오래 걸리지만 80%까지 이민 수속서류가 처리되는데 51개월로 1개월 줄어들었다.


반면에 주정부지명프로그램(PNP)의 경우 30%까지 9개월, 50%까지 11개월, 70%까지 13개월 그리고 80%까지 15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발표됐다.


웨스트캔이민컨설팅의 최주찬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이민신청이 일반 이민수속과 급행 이민수속으로 나뉘게 됐으며 이에 따라 한인들이 점차 PNP나 워킹비자 그리고 고용이민 등 급행이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급행이민 수속을 밟기 위해서는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직업을 갖는 등 자격 요건을 갖출 필요가 있어 캐나다로 유학이나 취업 등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하고 “그래서 캐나다 현지에서 이민 수속을 밟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상대적으로 수속기간도 짧은 버팔로이민사무소에서 처리돼 서울보다 편한 방법이라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캔이민컨설팅은 법무법인 황앤컴퍼니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이민신청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이민세미나를 9월 1일 오후 3시부터 노스로드의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주찬 컨설턴트와 황승일 변호사, 안수경 BC주정부이민관, 장지영 데스자딘은행매니저 등이 강사로 나온다.


주요 세미나 내용은 최근 이민부 동향과 신청절차변경 대응방안, 보수당의 이민정책, S.A.P. (Simplified Application Process), 서울, 버팔로를 통한 이민신청의 차이점, SC를 통한 취업비자, AEO (Arranged Employment Opinion) 그리고 캐나다로 기업이전 및 사업개척으로 현지법인 설립과 주재원비자, 프로젝트 및 사업체 찾기, 조인트벤처 형태 등이다.


표영태 기자
◆중앙일보 2006년 8월 10일(목), A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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