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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으로 부유층 이민자 BC주 유입

‘석세스’ CEO “최근 더 많은 중국 부유층 이민”

BC주의 한 이민자 지원단체가 경제불황이 부유한 중국인들을 BC주로 유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통계자료는 없지만 이민자 지원단체 석세스의 토마스 탐 CEO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최근 수개월 간 BC주로 더 많은 부유층들이 이민을 왔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 호황 때 그들은 비즈니스로 많은 돈을 벌었고 당시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이민 올 시간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불경기가 오면서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이민을 생각하는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유층 이민자들의 유입은 밴쿠버의 ‘MCL 모터카(MCL Motorcars)’ 같은 비즈니스에서의 현금 거래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MCL 모터카(MCL Motorcars)’는 고급형 자동차를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MCL 모터카’의 존 체스먼 매니저는 “우리는 벤틀리스, 마틴스, 재큐어, 랜드로버 같은 차종을 판매한다”면서 “가장 낮은 가격의 차종은 7만 달러부터 시작이며 최고급형은 30만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체스먼 매니저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30만 달러 호화 차량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최근 고객들의 대부분은 중국 본토에서 온 새로운 캐나다인들”이라고 말했다.
탐 CEO는 “주정부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더 많은 무역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은 BC주에 있어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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