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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8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2/06/17 19:16

한국 오늘 새벽 이탈리아와 대전서 한판

"오~ 필승 코리아"의 붉은 함성이 또 한번 전국을 뒤덮는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D조 1위로 대망의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 18일 오후 8시30분(밴쿠버 18일 새벽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G조 2위 이탈리아와 숙명의 일전을 벌인다.
<관계기사 8,9,10,11면>
한국 대표팀은 17일 오전 대전 숙소에서 휴식한 뒤 오후에 비디오 분석과 경기장 적응 훈련으로 마지막 점검을 끝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아직 월드컵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새로운 경기를 시작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뒤 "절제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월드컵에서 세차례 우승(1934,38,82년)한 유럽의 강호로 '카테나치오(빗장 수비)'로 불리는 강한 수비 작전을 펴는 게 특징이다.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을 경우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지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도 같은 날 오후 3시30분 미야기에서 터키와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이탈리아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사상 최대의 길거리 응원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을 비롯, 부산.광주.대전 등 전국 2백80여곳의 길거리 응원장에 약 3백4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입장권 판매 열기도 가열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이탈리아전 잔여 입장권 1천4백59장은 3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한국이 이길 경우 치르게 될 8강전(광주.22일), 4강전(서울.26일)입장권도 국내 판매분은 이미 매진됐다.

한편 17일 벌어진 16강전에서는 미국과 브라질이 각각 멕시코와 벨기에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고베 경기에서 후반 22분 히바우두, 후반 42분 호나우두가 골을 넣었다.
호나우두는 4게임 연속 골을 넣으며 통산 다섯골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선두로 뛰어올랐으며 히바우두도 4게임에서 한골씩 네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21일 오후 3시30분 잉글랜드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강력한 우승 후보끼리의 대격돌이다.

미국은 전주 경기에서 전반 8분 브라이언 맥브라이드, 후반 20분 랜던 도너번의 연속골로 예상을 뒤엎고 낙승했다.
미국은 21일 오후 8시30분 울산에서 독일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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