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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볼 만한 상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2/06/24 12:36

한국, 체력회복 주력
25일 새벽4시 독일과 준결승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한국시간)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을 했다.

전날 광주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꺾고 2002 한일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경기 직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해 이날 오후까지 숙소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25일 오후 8시30분(밴쿠버시간 25일 새벽 4시 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독일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될 한국 대표팀은 잇따른 연장 접전으로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큰 과제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도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한국 선수들은 일정상 사흘 만에 다시 경기를 치러야 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독일전을 맞게 됐다.

지난 21일 8강전에서 미국을 1-0으로 꺾은 독일은 선천적으로 강인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연장전도 치르지 않았고,휴식기간도 한국보다 하루 더 길어 체력면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22일 훈련캠프인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한 독일팀은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체력전과 공중전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독일은 미로슬라프 클로제(1m82㎝).미하엘 발라크(1m89㎝).카르스텐 양커(1m93㎝).마르코 보데(1mm89㎝) 등 장신 공격수들을 앞세워 지금까지 다섯경기 13골 가운데 8골을 헤딩으로 따낼 정도로 고공 플레이에 능한 팀이다.
독일은 23일 서울로 이동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그라운드 적응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들은 비록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긴 하지만 사기는 매우 높다.
독일이 포르투갈이나 이탈리아.스페인 등 한국이 이미 꺾은 팀들보다 더 강한 팀이 아니라는 사실은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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