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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후보지로 선정

강원도 평창 등 4곳 1차 통과
내년 7월 체코 프라하총회서 최종확정

밴쿠버가 2010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밴쿠버를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 1차 후보지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IOC는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 8곳 중에서 밴쿠버와 강원도 평창, 스위스 베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등 4곳을 공식후보도시로 선정하고 내년 7월 체코 프라하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밴쿠버올림픽추진위원회의 잭 폴 회장은 “1차후보지선정에 들 것을 이미 예상했기 때문에 그렇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밴쿠버올림픽 개최 가능성이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의 마이클 챔버스 회장은 2010년 동계 올림픽은 밴쿠버에서 개최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고, 후보지 실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후보지 선정에서 IOC는 밴쿠버의 올림픽 빌리지 건설과 좋은 환경, 그리고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밴쿠버에서 위슬러까지의 도로사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이번에 후보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이미 내년 1월 10일 마감인 '유치 후보도시 파일' 작성작업에 들어갔으며 세계 각국에서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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