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까지의 북서 워싱턴주

Washington

푸젯사운드에서 캐나다 국경까지의 북서 워싱턴주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다.

벨링햄에는 서부 워싱턴주립대학(W.W.U.)이 있는데 옥외 조각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벨링햄에서 에디슨까지 10마일 가량 자동차로 달려 보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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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에서 주도로 SR542를 따라 북동쪽으로 가다보면 기름진 농토와 삼림을 지나 베이커산이 나온다. 이 산에서도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벨링햄에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면 캐나다와 통하는 국경도시 블레인이 나온다.

이 곳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반원형 주립공원이 있는데 5에이커의 잘 닦여진 대지위에 6층 높이의 반원형 건물이 서있다.


·마운트 버넌 튤립화원

마운트 버넌지역에는 매년 4월경에 광활한 튤립농장에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만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덴마크 풍경보다도 더 아름다운 튤립벌판이 펼쳐지며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디셉션 패스 (Deception Pass)

마운트 버넌지역 구경 후 아나코티슨 근처에 있는 디셉션 패스(Deception Pass)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3천에이커가 넘는 디셉션 패스 주립공원이 있고 낚시터가 있어 하루 소풍으로 적당한데 다리아래 가파른 절벽사이를 흐르는 급한 조류의 디셉션 패스 경치는 일품이다.

속았다는 뜻의 '디셉션 패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초기 개척자들이 이 통로를 미 본토로 통하는 내륙 수로의 입구인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아나코티스는 샌 후안 군도로 가는 페리 선박들의 출발지로 유명하다.

샌후안 아일랜드 아나코티스에서 페리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샌 후안 아일랜드(San Juan Islands) 군도에는 여러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이 있어 여름철 최고 관광지의 하나이다.

페리를 타고 가면서 독수리와 고래들을 볼 수 있는데 페리 선박들은 Lopez, Shaw, Orcas, San Juan 4개 섬에 멈춘다.

샌 후안섬의 Friday Habor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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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공장 투어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에버렛 남쪽의보잉 항공사 공장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입장 티킷은 현장에서 무료 배부되며 어린이는 키가 5인치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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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아름다운 에드몬즈시가 있는데 부두에는 킹스턴으로 가는 페리도 있고 올림픽 산맥으로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전망의 식당들도 있다.

이곳의 22에이커에 달하는 해안은 스쿠버다이빙에 좋고 낚시터도 있어 많은 한인들도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