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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대다수 미래 의료 시스템 질 하락 우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8/24 09:24

의사협회 조사…80% “인구 고령화로 의료 질 떨어질 것”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고령화 되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 서비스의 비용 증가와 서비스 질 저하 가능성으로 인해 미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사협회가 장기적인 의료 시스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입소스-리드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80%가 의료 시스템의 질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했다.

79%는 은퇴 연령에 이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의료시스템이 이전에 제공했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약 4분의 3은 의료 시스템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비율의 응답자들은 자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자신들의 의료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정책 입안자들이 정책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인식을 밝혔으며 85%는 연방, 주 정부가 의료 비용 마련을 위한 새로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앤 도이그 의사협회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며 “주민들은 의료 시스템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논의를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이그 회장은 “젊은 층들이 향후 의료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은 받아 들이고 있다”며 “의료 시스템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세대의 요구에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46세 이하 성인들이 의료 비용 상승에 베이붐 세대에 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공공 의료 시스템을 보완할 의료 보험과 장기 보험을 구입하고 있으며 미래 의료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저축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주민들이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지만 공공 의료 시스템에 대한 평가는 지난 해 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조사 때에는 74%의 응답자가 공공 의료 시스템에 대해 A나 B의 평점을 주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75%가 같은 평가를 했다.

연방 정부에 대해서 A또는 B의 평점을 준 사람이 41%로 지난 해에 비해 1% 포인트 상승했으며 주 정부에 대해 A 또는 B의 평점을 준 사람도 41%였다.
주 정부에 대해서는 지난 해에 비해 1%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 6월 34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도에 1.66%의 오차율을 갖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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