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보조기사의 업무 강화

BC약사회, 약사의 감독 없이 처방 직접 처리하도록

BC약사회는 올 1월 1일부터 연말까지의 기간 내에 400명에 달하는 약사 보조 기사의 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약사 보조 기사가 새로이 맡게 되는 임무에는 약사의 감독 없이 처방을 처리하고, 의사의 전화를 받는 것 등이 포함 된다고 한다.
약사협회 측은 이렇게 함으로써 약사의 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편, 많은 약사들은 5년간의 교육을 받은 자신들에 비해 8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교육을 받은 보조 기사가 단독으로 처방을 처리하게 되면 공중 보건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약사협회의 결정을 쓴 약 삼키듯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anadia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