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실종 로얄 컬럼비안 병원, 이번엔 수술환자 복도 치료
여성환자 수술 후 36시간을 병원 복도에…
커피숍 응급실 전용에 이어 대책없는 병상 부족
이 환자는 2월 25일 췌장 수술을 받은 후 병상이 없어 복도에서 36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수술 후 밀려오는 통증에도 간호사를 부를 수 없어 휴대전화를 이용해 병원에 전화를 걸어 간호사를 불러야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병원 측은 "중환자는 복도에 두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병상이 부족하여 때로는 어쩔 수 없이 복도에서 치료를 한다"며 대책 없는 항변만 되풀이했다.
[밴쿠버 중앙일보=www.joongang.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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