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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57% “내년 집값 더 내릴 것

입소스 레이드 여론조사, 60% "집 사기 좋은 구매자 시장"

BC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의 57%가 내년에 주택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대다수인 78%가 지금은 집을 팔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 레이드사(Ipsos Reid)’의 조사에 의하면 BC주민의 78%가 지금은 집을 팔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 가까운 주민들이 내년에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었으며 하락 폭은 6.7% 정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또한 하락폭에 있어서 로워 메인랜드 주민들은 5.9% 하락을 예상했으나 BC주 나머지 지역 주민들은 7.9%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해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내년 주택 가격 하락 폭에 대한 예상은 노스 쇼어 지역이 3.6% 하락으로 가장 폭이 좁았고 프레이저 밸리 지역이 8.1%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해 하락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BC주민의 60%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의 시장이며 집을 사기에 좋다고 응답했다. 입소스 레이드사의 수석 조사관 한손 록 씨는 “BC주민들 사이의 의견은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BC주민의 20%는 내년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고 했고, 51%의 주민들은 1년 전보다 지금 더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록 씨는 “구매 희망자들은 가격이 바닥을 칠 것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으며 시장이 진정되는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구매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주택을 구입하기에 상황이 1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응답률은 100%이고 오차율은 +/-2,4%P 이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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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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