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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최초 구입자들이 시장 이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2/27 13:55

전문가 “가격 하락. 소유 부담 개선으로 좋은 기회 제공

최근의 주택 가격 하락과 인구 통계학적인 변화를 고려했을 때 부동산 시장 회복은 주택 최초 구입자들에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코셔 뱅크 주최 연례 부동산 전망 회의에서 브룩필드 부동산 서비스의 필 소퍼 사장은 “부동산 시장이 붐을 이루었을 당시 루키(신인)들이 전체 거래의 거의 70%를 차지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경기 침체로 최초 구입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내 결구 부동산 시장이 정체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소퍼 사장은 “새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이 정지되면 이는 기어에 모래가 들어간 것과 같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코셔 뱅크가 밝힌 부동산 전망에 따르면 지난 해 21만1056건을 기록했던 주택 신축은 올해 15만5000건으로 줄고 기존 주택 거래 건수도 15~20% 정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은행은 또 거래 가격도 약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코셔 뱅크의 부동산 전문 경제학자인 에이드리엔 워렌 씨는 그러나 “이 같은 좋지 않은 뉴스들이 바이어 마켓을 창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젊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기에 앞서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지만 상황은 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렌 씨는 “가격 하락, 매물 증가와 같은 요인들이 최초 구입자들에게 더 큰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퍼 사장은 “최초 구입자들이 대부분 30~30대 연령층이고 부모 세대들보다 부채도 많이 지고 있지만 부동산에 대해서는 전 세대에 비해 이해력이 높다”고 말하고 “부모 세대들이 집을 사기 위해 빚을 지는 것을 싫어했지만 젊은 세대들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자연스런 선택을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퍼 사장은 “젊은 세대는 미래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한 직장에 대한 의존도도 낮다”며 “경제 침체에 대해서도 덜 걱정한다”고 부연했다.

워렌 씨는 “또 캐나다 인구 성장이 점점 더 이민자들에게 의존하면서 향후 수년간 캐나다로 들어 오는 이민자들도 주택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렌 씨는 여전히 캐나다 주택 시장이 2013년이나 2014년 이전에는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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