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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안정기 접어들어”

BC부동산협회 “추가적인 가격하락 압력 적다”

하락하던 BC주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BC 부동산협회가 최근 자료를 통해 밝혔다.

BC 부동산협회의 카메론 뮈어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25일 “주택 가격 하락의 대부분이 이미 발생했다”면서 “빅토리아,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에서 시장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 현재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은 적다”고 말했다.

이런 조사결과로 부동산협회는 올해 예상치를 수정했다. 올에 13% 하락을 예상했던 것을 수정해 2009년 평균가를 8% 하락한 420,600 달러로 잡았다.

뮈어 경제학자는 “주택 가격은 2월 이후 시기적인 수요 증가를 타고 지난 3개월 간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첫 주택 구입자들이 지난 가을과 겨울 시장에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은 달라지고 있고 주택 소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주택 가격과 기록적인 낮은 이자율은 작년보다 주택 소유 부담이 평균 24% 낮아졌다”면서 “주택 소유 여유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 첫 주택 구입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뮈어 경제학자는 “강한 소비자 수요가 올해 시장의 균형을 가져오고 2010년엔 주택 거래가 1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명우 기자 starle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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