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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주거지는 한인 경찰이 지킨다

트랜짓경찰 지역별 담당 경찰 배정

버나비-트라이시티 한인여경 담당


트랜짓경찰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경찰 업무를 위해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인들의 주 주거지역에 한인 경찰이 배치됐다.

트랜짓경찰(Transit Police)는 메트로밴쿠버를 6개 구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경찰 업무(policing)를 담당할 커뮤니티 팀(Community Teams)을 출범시키고 각 지역에 1명식 책임경관(Neighbourhood Police Officers) 6명을 배정했다.

이들 6명의 책임경관 중에 제4지역에 해당하는 북동지역에 한인여성 트랜짓경찰인 제니정(Cst. Jenny Chung)이 배정됐다.


6명의 책임경관 중 유일한 여성인 정 경관이 담당하는 제4지역은 노스버나비를 시작으로 코퀴틀람, 포트무디, 앤모어, 벨카라, 포트코퀴틀람, 핏메도우, 메이플맂지가 포함된다. 또 미션에 있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까지도 가장 광범위하고 많은 자치시를 담당한다.



제1지역은 밴쿠버 다운타운, 2지역은 이스트밴쿠버와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가 있는 노스쇼어, 3지역은 사우스밴쿠버와 리치몬드, 5지역은 써리와 랭리, 그리고 6지역은 사우스 버나비와 뉴웨스트민스터 등이다.


트랜짓경찰은 지역순찰모델(Community Policing Model)로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춰 수시로 순찰을 도는 입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서로를 이해하고, 취약자들을 보호하고, 범죄와 범죄 유발 요소들을 방지하고, 각 자치시의 경찰이나 RCMP와 협조를 하고, 대중교통 탑승객은 물론 지역 비즈니스와 직원들과 협조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팀을 만들게 됐다.


정 경관은 한인 경관으로 다양한 트랜짓경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입무를 수행하면서, 트랜짓경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자주 정 경관의 활약하는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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