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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캐나다인 납치 구금 피살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18 15:52

캐나다외교부가 국민들게 여행주의보에 유념하라고 안내문을 발표했다. 중국과 아프리카, 카리브해 등 세계 곳곳에서 캐나다인이 구금되거나 납치되고 심지어 살해당하는 경우가 최근 늘어나는 데 대한 경고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Freeland) 외교부 장관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세에 맞춰 국민의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이를 참고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위험 지역을 방문할 때 미리 외교 당국에 방문 계획을 등록하라고 안내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때 현지에서의 행방을 모르면 이른 시간에 조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의 해외안전여행 안내 웹사이트는 정기적으로 갱신된다. 해당 지역의 범죄 현황 및 보안 상황을 게시해 피해야 할 곳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국 때 필요한 서류와 현지 법, 문화 보건 상황도 기술하고 있다. 만일 문제가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캐나다 공관도 안내했다.


17일 오전 정부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피랍된 커크 우드먼(Woodman)의 피살을 확인했다. 밴쿠버 소재 광산회사 임원인 우드먼은 아프리카 북서부 내륙에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 15일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부르키나파소는 최근 지하드 세력이 팽창하고 있는 니제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또 다른 캐나다인도 같은 나라에서 실종된 상태다. 퀘벡주 출신 34세 여성인 에디스 블래(Blais)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연락이 끊겼다.

중국에서는 전직 외교관인 마이클 코브릭(Kovrig)과 마이클 스파보(Spavor)가 정부에 의해 구금돼 억류 상태에 있다. 최근 애보츠포드 주민 로버트 셸렌버그는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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