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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율 연말까지 루니대비 960원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27 09:45

총영사관 브라운백 환율 세미나

RBC 애론 리 투자컨선턴트 전망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브래운백 행사가 올해 두번째로 26일 오후 12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RBC의 애론 이 투자컨설턴트가 나와 '캐나다 환율,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작년부터 시작된 브라운백 세미나는 부동산 전망, 빅데이터, 디지털 미디어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 첫 행사는 캐나다 역사에 대한 인문강좌로 시작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서 생활했고 미국과 캐나다 금융회사에서도 오랜 기간 투자전문가로 경력을 가진 애론 이 투자컨설턴트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0년이 됐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2008년 이후 미국은 주식시장이 2배 이상 성장한 반면 한국은 40% 회복을 캐나다는 10-20% 회복을 할 정도로 회복과 성장에서 나라별로 큰 차이가 났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코스피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대기업에 집중돼 있지만 삼성전자보다 3배나 규모가 큰 애플은 미국주식 시장에 3.8%에 불과하다며 금융시장의 펀드멘탈에 대한 기본적인 안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투자컨설턴트는 캐나다는 자원과 금융 두 개가 전체 경제를 이끌고 가는데 현재 세계의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금융이 혼자서 이끌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올해말까지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대비 78센트에서 82센트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아직 원자재 가격이 완전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고, 향후 1-2년이 더 걸린다고 내다봤다.

이 투자컨설턴트는 한국 원화에 대해서는 더 박하게 전망했다. 한국의 원화가 다른 화폐들에 비해 작년에 너무 가치가 높게 올랐기 때문에 고점을 찍었다고 봤다. 특히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듯 전자기기에 많이 의존하는데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도 이제 정점에 달해 증가세가 둔화된다고 봤다.

건설투자도 저조해 부동산에 의한 경제 성장도 한계가 있어 결국 호재가 없어 원화가 연말까지 캐나다 달러대비 960원으로 조정된다고 예상했다. 미 달러 대비해서는 올해말까지 1130원, 내년에 1160원으로 내다봤다.

이 투자컨설턴트는 세계 경기가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기 때문에 투자자산도 오르고 내릴 수 밖에 없고 그래서 20개 이상 분산투자를 해서 내리는 투자자산이 있을 때 오르는 투자자산으로 비중을 높이는 등 위험도 분산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차기 브라운백 세미나는 3월말이나 4월 초 3D프린팅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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