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체육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겠다”
제 96회 전국체육대회, 미주 대표팀에 달라스 임원 선수단 13명 참가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미주 대표팀에 합류한 달라스 선수단의 각오가 충천해 있다.
박부연 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달라스 대표선수단은 지난 6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주 한인체전에서 보여준 종합 2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워싱턴 미주한인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각 종목별 달라스 선수들이 미주 대표단에 합류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 96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박부연 단장은 “달라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장덕환 체육회장은 “달라스 체육회 사상 최초로 전국체전에 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됐다”며 “재미 대표선수단의 종합 2위 목표달성에 한 몫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워싱턴 미주한인체전 총감독이었던 달라스 체육회 임문한 고문도 “지난 6월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뤄냈을 때 달라스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 했었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달라스를 빛낼 수 있도록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체전 미주 대표단 소속 달라스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 박부연
▲골프 : 김성윤(임원) 김인미(임원), 권이지(선수), 김애나(선수)
▲테니스 : Jacob Lee, 신성희, Michelle Yu
▲볼링 : 이성주, 김용환, 박준홍, 장덕환, 김정숙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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