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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물가상승률 전망(O) 고용 예상(X)

[LA중앙일보] 발행 2017/12/29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12/28 20:37

올해 경제전망 정확도 분석
국채수익률, 오차 가장 커
신규 주택공급도 예상치 하회

연말이 되자 2018년 경제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내년 전망을 싣는데 바쁘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예측했던 올해의 경제 주요 경제 지표 예상치와 실제 수치를 점검했다.

실업률

많은 경제전문가가 지난해 올해 실업률을 4.5%로 예상했지만 2017년 11월 기준으로 4.1%였다. 이는 예상치보다 0.4%포인트 더 낮은 수준이다.

2016년의 실업률인 4.7%와 비교해도 매우 낮고 17년래 최저 수준이다.

<표 참조>

고용

월평균 고용 전망치는 16만6000명이 새롭게 직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월 평균 약 17만4000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이는 2016년의 18만7000명에 비해선 1만3000명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고용시장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진단한 것과는 달리 완전고용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올 고용시장은 좋았다.

GDP성장률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3%로 예상치인 2.4%보다는 다소 낮았다. 현재 국내 경제성장은 7년래 가장 안정적인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는 평가다. 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상승률

지난해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2.3%로 예상했지만 11월 기준으로 2.2%를 기록했다. 전망치와 실제 수치에 거의 차이가 없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가 넘는 물가상승률은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충분하다며 올 들어 3차례 인상을 단행했다. 내년에도 Fed는 기준금리를 3차례, 2019년에 최소 2차례 인상할 계획이다.

채권수익률

지난 26일 기준으로 안전자산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467%로 전망치인 2.89%를 밑돌았다. 경제학자의 예상이 가장 크게 빗나간 지표다. 경제학자들은 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었다.

문제는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이 부쩍 완만해졌다. 단기 채권과 장기 채권의 수익률 차이를 보여주는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진다는 건 채권시장이 악화하고 있다는 걸 가리킨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성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걸 의미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시장

주택공급은 심화하고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주택건설이 평균 126만 유닛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121만 유닛으로 적었다. 주택가격 상승률 역시 전망치(4.4%)를 훨씬 앞서는 6.5%를 기록하고 했다. 지방세 및 모기지 이자 공제 혜택 축소로 인해 내년 주택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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