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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 꿀따라 3000마일 여행…전국에서 수확한 '진짜 꿀' 제공

[LA중앙일보] 발행 2017/12/29 경제 11면 기사입력 2017/12/28 20:46

엘림농원 김영신씨

"천연꿀은 개미가 꼬이지 않습니다."

'진짜 꿀'에 대한 호기심으로 양봉을 시작했다고 말하는 엘림농원의 김영신(58)씨. 오래 전부터 양봉을 리서치해온 그는 루마니아 파트너를 알게되면서부터 사업의 단초를 잡았다. 작년 봄에 벌통을 가지고 프레즈노로 올라갔다.

"프레즈노에는 대규모 알몬드 농장이 있는데, 양봉벌을 수정벌로 활용하는 댓가로 벌통 1개 당 150~200달러를 받습니다. 수입이 좋기 때문에 미국내 양봉업자들은 2월 중순에 모두 프레즈노로 집결합니다."

프레즈노에서 일이 끝나면 긴 여행이 시작된다. "3월 말쯤이면 오렌지 농장이 있는 플로리다로 귀환합니다. 양봉 파트너는 3000통의 규모로 움직이는데, 40피트 컨테이너 8~9대에 싣고 2700마일을 여행합니다. 5월 경 꽃을 따라서 테네시주를 거쳐 노스다코타주로 다시 북상합니다. 이곳에서 3개월을 머물고 가을에 다시 플로리다로 내려옵니다."

그는 설탕물을 먹여서 생산된 사양꿀은 정착해서 양봉을 하는 경우 꽃이 없는 겨울을 나기위한 대책이라며 양봉은 꽃을 따라 움직이던지 설탕물을 주던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도 꽃이 많아서 양봉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루선밸리를 기점으로 프레즈노와 샌디에고를 오가는 루트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그는 루선밸리에 30에이커 농장을 구입하고 밀원식물로 대추, 아카시아, 라벤더 등을 심기 시작했다.

▶문의: (909)95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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