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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토리] 내 집 마련 해법 찾기

차 융자금·크레딧카드 부채 큰 걸림돌
중단 없는 저축 통해 예비비 비축해야

내 집 마련 상담 경험에 비춰보면, 빚진 사람들은 좀처럼 예산을 세우지 않는다. 예산은 미리 계획하고 소비성향을 분석하며, 무엇보다 예산을 축내는 충동구매를 조정할 수 있다. 수입이 많이 보고되지 않은재정 상황에서내 집 장만을계획하는 경우라면 자동차 페이먼트나 크레딧 카드빚은 내 집 장만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단 집을 구입한 이후에 차를 사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월 500달러의 자동차 페이먼트는 10만 달러의 구매 능력을 떨어트리게 된다. 크레딧 카드빚도 목표를 세우고 모두 페이업 시키는 것이 구매 능력을 높임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충분한 전략을 세워둬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이 주택매물이 많지 않고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사전 전략이 없다면 구매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 집 마련의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는 다운페이를 많이 하거나 가진 모든 빚을 정리하는 것이다. 빚을 갚아나가는 전략 중의 하나는 우선 높은 이자율을 가진 빚들을 갚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작은 빚들을 모두 밸런스를 남겨두기보다는 페이업시킴으로써 크레딧 리포트에 미니멈 페이먼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빚을 다 정리하였다면 꾸준히 저축하는 생활 습관이 요구된다. 요즘같이 집값에 아직도 거품이 끼어 있는데 거품이 터질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거품까지 지불할 능력을 저축을 통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LA에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서 7만채의 주택을 더 필요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턱없이 부족한 4000채 만이 건축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입에 맞추어 중저소득에게내 집 마련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배려한 것은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요즘 유례가 없는 이자율 하락으로 황금기의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음에도 수입 감소나 실직 등으로 인해 각자가 원하는 만큼의 융자를 못 받는 것이 문제다.

정부가 요구하는 교육을 받은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제공하는 것도 수입에 근거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속해서 갚아 나갈 수 있는지 파악하고 주택구매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당장 조건을 못 갖추었어도 중단없는 저축을 통해서 예비비도 비축해두고 사전에 모든 빚을 정리하는 자세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기본임이 틀림없다.

LA시 정부에서 9만 달러까지 제공하는 다운페이 보조금이나 3% 다운하고도 PMI 없이 저리 융자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함을 알고 다양한 융자 옵션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수입만 충분하다면 낮은 다운페이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문제는 좋은 정보들을 모르고 준비가 안 돼서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1만 달러를 그랜트로 주거나 다운페이할 돈이 없어도 융자를 받고 3%만 하고도 PMI를 안내는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계획하고 대비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 샬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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