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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창] ‘스타워즈’ 추억이 되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9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19일 북미에서 개봉했다. 초등학교 때인 1977년 첫 개봉부터 42년 동안 함께해온 영화다.

지난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해리슨 포드가 분한 한 솔로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설레며 영화 개봉을 기다렸다. 영화에 츄바카와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찾기 위해 늙어버린 한 솔로가 등장할 때는 가슴이 벅차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는 “수천 세대가 이제 너와 함께한다”며 이별을 알렸다. 거의 반세기 동안의 추억이 이제 진짜 추억이 된다. 지난 1일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한 스타워즈의 스톰 트루퍼스들이 행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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